아이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브런치 카페 남한산성 블루힐 카페 방문 후기

남한산성 드라이브 코스에서 발견한 숨은 맛집 반려견 동반과 키즈 웰컴카페, 맛있는 파스타까지 갖춘 블루힐을 소개해볼게요

공홈에서 퍼왔어요.

https://place.map.kakao.com/718076244?referrer=daumsearch_local

블루힐

영업시간 

11:00-21:00

0507-1377-6789

남한산성 드라이브 나갔다가 발견한 식당이에요

나중에 알고 보니 애완견 동반 가능한 카페더라고요.

저희는 강아지는 없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방문했습니다. 웰컴 키즈 카페예요 (요즘은 노키즈 존이 너무 많아서 알아보고 가셔야 해요)

아기 의자 있어요 

겨울에 방문했더니 창밖 풍경이 쓸쓸하네요

후.. 그래도 밖에 나와서 이렇게 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물론 아이와의 식사 시간이라, 긴장을 늦출 순 없지만요.(아직은 식탁에서 색칠놀이 잘해주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조금 정신이 없는데, 이날은 손님이 많이 없어서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요.

아들을 위한 파스타 (트러플 새우크림파스타 23,000)

새우도 통통하니 크고 아이가 먹기에 면도 적당하게 잘 익고, 크림도 아주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이건 저를 위한 짬뽕 파스타 (해산물 짬뽕 파스타 26,000)

일단 뚝배기에 나와서 좋았고, 맛도 칼칼하니 좋았어요.

해산물도 크고 다른 야채들도 큼직하니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더라고요

음식도 맛이 있고 어딜 둘러봐도 한가로운 풍경이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들아 하지 마라, 흘리지 말자, 조용히 하자,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자...ㅋㅋ 계속 잔소리를 해야 했지만 그래도 뷰 보면서 힐링하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ㅋ

여유로운 주말, 아이와 함께 남한산성 구경하시고 블루힐에서 맛있는 파스타 한 접시 어떠세요? 창 밖 풍경 보면서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애 봐줄 아빠 꼭 같이 참석하기...ㅋㅋ)

참 여기 피자 맛있다는데 저는 못 먹어봤어요. 담에 신랑이랑 아이들이랑 같이 와서 다 먹어봐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