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나눔 농장 - 아이와 함께하는 동물 체험 실내 동물 농장 방문 후기

파주 나눔 농장의 동물 먹이 주기 체험과 모래놀이터까지!

날씨 걱정 없는 실내 동물농장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출판단지, 롯데아울렛, 이케아 등과 함께 방문하면 하루 코스 뚝딱이예요!

파주 나들이 코스를 소개해 볼게요

파주에 있는 나눔 농장 다녀왔어요!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다들 어디 가실지 매번 고민이 많으실 텐데, 동물원도 자주 가지만 여기 농장 같은 경우는 비닐하우스로 되어 있어서, 날씨가 조금 쌀쌀하실 때 가면 딱 맞아요

(더울 땐 절대 절대 절대 가지 마세요...ㅋ)

입장료는 24개월 미만 무료입장, 그 외엔 부모님과 아이 모두 동일하게 8,000원입니다.

평일에 영업을 안 하고 토, 일 주말에만 영업합니다.

https://place.map.kakao.com/998340673

나눔농장

출판단지와 아주 가깝고, 롯데파주 프리미엄 아웃렛과도 가까워요

파주에 이케아도 있고, 연계해서 하루 코스 잡아 다녀오면 아주 좋아요!

입장료 내면 1인당 먹이 하나씩 주시는데, 입장료에는 동물 먹이가 포함되어 있어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어요.

각 우리에 보면 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적혀있어요 

보시고 주시면 돼요! 다들 너무 잘 먹어서 아이들이 먹이 주는 체험을 너무 좋아해요

농장 안에는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와 거북이, 물고기부터 시작해서 장수풍뎅이 같은 곤충류도 만날 수 있어요.

새장에는 여러 종류의 새들이 있었고, 사슴, 양, 염소, 말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다양한 동물들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오 사슴도 있었어요. 저희 아이가 무서워해서 가까이에서 먹이주는 사진은 없네요.

저도 사실 동물을 조금 무서워하는 편이어서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가까이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새 먹이 주고 있는 우리 신랑 

저랑 아기는 무서워서 멀리서 구경했는데, 그래도 나중에 보라고 영상도 찍어줬네요! 

다른 아이들도 새 무서워하지 않고 먹이도 잘 주고 구경도 잘하더라고요.

안쪽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길목에는 모래놀이터가 있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지요! 하지만 모래놀이 해주실 부모님들은 여벌 옷 필수입니다. 

옷에 묻어나는 모래여서 그냥은 차에 못 타요..

바깥쪽에는 양이랑 염소 말도 있고요, 칠면조랑 오리 등 동물들이 있어요

각 동물의 특성에 맞는 먹이로 주시면 되고, 우유를 먹는 동물들을 위한 우유는 따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농장은 많이 크지 않아서, 1시간에서 길게는 2시간 정도 놀 수 있고, 미취학 아동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곳입니다

다양한 동물들도 가까이서 보고, 먹이 체험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끝나고는 롯데 아웃렛 가서 저녁도 먹고, 하루 온전히 잘 즐기고 돌아왔답니다. 

이번 주말 하루 나들이 코스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