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토담 식당 잣두부 버섯전골 아이들도 좋아해요!

가평 자라섬 근처에 위치한 토담식당은 정갈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부드러운 두부와 고소한 잣이 특징인 잣두부 버섯전골이 맛있어요.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 좋습니다.

가평 토담 식당 다녀왔습니다.

가평 나들이 중 한 끼를 어디서 해결할지 고민이신가요? 저도 자라섬 근처에서 식사할 만한 괜찮은 곳을 찾다가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되는 '토담식당'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기본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https://map.naver.com/p/entry/place/1370653576?lng=127.5163923&lat=37.8154355&placePath=%2Fhome&entry=plt&searchType=place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에 없네요. 네이버 지도 첨부할게요.

영업시간

09:00-20:00

블로그 리뷰들을 보면 예전에는 방으로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테이블과 의자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오래된 식당이지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한 배려도 느껴졌어요. 아기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한 저희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식당 내부는 소박하지만 정갈한 느낌이라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다만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식사 시간이 많이 지난 시간이어서인지 매장이 좀 추웠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저흰 식사시간이 조금 많이 지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닭갈비 포함된 세트는 주문이 안되고, 제육볶음이 포함된 정식 세트만 주문이 됐어요. 어차피 잣두부 버섯전골을 먹으러 방문한 거라서 크게 상관없어서 주문했어요! 

기본반찬은 화려하진 않지만 정갈하게 나오더라고요. 맛도 삼삼하니 괜찮았어요.

집밥 스타일의 반찬들이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두부 버섯전골이 맛있더라고요. 

두부도 부드럽고 잣이 들어가서 인지 고소한 게 아이들도 잘 먹었어요. 

버섯도 많이 들어있고, 다른 메뉴의 선택이 없어서 저흰 좀 아쉬웠지만, 나온 음식들은 모두 잘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토담식당은 화려하거나 특별한 맛보다는 정갈하고 담백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좋고, 특히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 자라섬과 가까워 위치적으로 접근성 좋음
• 아기 의자가 구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 편리
• 담백하고 정갈한 한식 메뉴
• 잣두부 버섯전골의 고소한 맛이 일품
• 소박하지만 깔끔한 매장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