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필수템 소베맘 젖병세척기 리뷰 - 두 아이 엄마가 쓴 진짜 후기
두 아이 엄마가 1년간 실제 사용한 젖병 소독기 리뷰.
열탕 소독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육아 시간을 절약한 진짜 경험담.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솔직한 사용 후기와 실용적인 팁을 적어볼께요.
첫째 육아 시절, 하루의 시작과 끝은 젖병 소독이었습니다. 끓는 물에 젖병을 담그고, 시간을 재고, 꺼내서 건조하는 과정이보통일이 아니에요. 특히 한밤중 수유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소독을 해야 할 때면 정말 힘들었습니다.
둘째를 맞이하면서 가장 먼저 바꾼 것이 바로 이 젖병 소독 루틴이었어요. 큰 아이도 있는 상황에서 끓는 물을 다루는 건 안전상 위험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귀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고 싶었거든요
자세한 내용은 공홈 참고 하시면 되고~ (공홈은 밑에 첨부해둘께요)
제가 좋았던 점만 간단하게 작성해 볼게요
일단 저는 유리젖병을 사용했어요. 끓는 물에 플라스틱 젖병 열탕하고 나면 나는 냄새를 참기가 어려워서요..
첫째 때도 젖병 씻고 열탕하고 말리고.. 정말 하루에 적게는 두 번씩은 꼭꼭 했어요.
잠잘 시간도 부족한데... 너무 힘들었죠
그래서 둘째 때는 망설이지 않고 세척기 이모님 들였어요.
젖병도 다 들어가고 쪽쪽이랑 이유식 숟가락이며, 웬만한 건 다 들어가요
사실 애벌 세척 해서 넣었고요. 그럼 뭐 하러 세척기 쓰시냐 하는 분들 있을 텐데.
열탕이랑 소독까지 해서 말려서 나와서 저는 사용했어요.
(우유 찌꺼기는 오래 두면 안돼서 헹굴 때 애벌 살짝 한 거예요)
집에 식세기 있어요. 그런데 용량이 크기도 할뿐더러, 매번 애기 꺼만 넣어서 돌리기도 힘들고, 그만큼 양을 모을 수도 없고,
적게 돌리기엔 시간이 너무 올래 걸려서... 젖병식세기로 따로 구입했어요.
저는 무튼 엄청 만족했어요.
새로 나온 제품은 올인원 버튼이 생겼네요.
저는 세척 건조 다 눌러줬어야 하는 제품이었는데, 더 편리 해졌네요
단점이 있다면 정수를 사용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수돗물 사용도 가능하지만 물자국이 많이 남아요.
식세기와 마찬가지로 사용되는 수돗물에 있는 미네랄 때문에 하얀 물자국이 생길 수 있거든요.
물자국 상관없으시면 수돗물도 괜찮아요.
다른 사진 있어서 몇 장 더 첨부했어요.
젖병이 4개 들어간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아이가 좀 크고 나면 하루에 4번 정도 먹으니까. 돌까지는 거의 하루에 한 번 정도만 돌리면 돼요.
자기 전에 넣고 자면 아침에 따뜻하고 뽀송한 젖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육아하실 때 힘 빼지 마세요.
육아는 길어요...ㅎ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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