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꽃 포인세티아 코스트코 구매 후기 그리고 관리하기
크리스마스의 대표 식물 포인세티아의 유래부터 관리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포인세티아를 오래 즐기는 실내 관리 노하우와 건강하게 키우는 팁 지금부터 적어볼게요.
코스트코 판매
14000-20000원 정도까지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집에 가져다 두면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날 것 같네요. 일단 사긴 했는데 관리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저도 정보 찾아봤어요. 여기에 같이 기록해 둘게요.
크리스마스 상징 꽃의 유래
포인세티아가 크리스마스의 상징이 된 것은 멕시코의 한 감동적인 전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가난한 소녀가 아기 예수님께 드릴 선물이 없어 길가의 잡초를 모아 제단에 바쳤는데, 그 잡초가 아름다운 붉은 꽃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포인세티아는 '성탄화'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식물이 되었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점은 우리가 흔히 꽃이라고 생각하는 붉은색 부분이 사실은 잎이고, 전문용어로는 '포엽'이라고 부르는데, 진짜 꽃은 그 가운데 있는 작은 노란색 부분입니다. 이런 특별한 생김새 때문에 포인세티아는 더욱 매력적인 식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너무 신기해요.
포인세티아 관리법
우선 온도 관리가 가장 중요한데, 15-20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차가운 바람은 포인세티아의 큰 적인데요, 창가나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는 곳은 피하는 게 좋아요.
물 관리도 까다로운 편인데, 규칙적인 물 주기보다는 겉흙이 마를 때 충분히 주는 것이 좋아요. 화분 받침대에 고인 물은 바로 버려야 뿌리가 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잎에 주기적으로 분무기로 수분을 공급해 주면 건조한 실내에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포인세티아는 계절에 따라 다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봄이 되면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옮기고, 2주에 한 번 정도 액체 비료를 주면 좋습니다. 여름에는 실외 반그늘에 두어 관리하면 더욱 건강하게 자랍니다. 가을부터는 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데, 14시간 이상의 암실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 다음 해 크리스마스에 다시 예쁜 붉은 잎을 볼 수 있다"라고 하는데, 정보를 찾다 보니 저 같은 초보가 집에서 키울 수 있는 건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모두들... 매년 포인세티아를 새로 사시는구나...
그래도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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