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빵집 베통 소금빵 줄 안서고 방문한 후기
역삼동 베통의 시그니처 소금빵과 호떡 소금빵을 소개합니다. 성수동 맛집으로 유명한 베통의 역삼점에서 만나는 버터 풍미 가득한 빵과 따뜻한 공간의 매력
역삼동에 있는 베통에 다녀왔습니다.
소금빵이 맞는 곳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르꼬르동 블루 나오신 사장님께서 차린 거라던데, 아무튼 빵순이로서 안 가볼 수가 없었어요.
https://place.map.kakao.com/296315883?referrer=daumsearch_local
영업시간
08:00-18:30
토,일 휴무(응? 토일 다 휴무?)
커피도 있고, 수제 수프도 있어요.
빵은 일단 구경부터 ㅋ
11시쯤 방문했어요. 빵들은 이것저것 많이 남아있었는데 빵 고르고 커피 시키고, 자리 잡고 나니... 11시 반쯤 되니 주변 직장인들이 마구 몰려오더라고요.
혹시나 방문하실 분들은 11시 이전에 방문하세요 인당 4개씩 주문 가능하고, 저흰 두개만 먹었습니다. ㅋㅋㅋ
매장은 꽤 넓어요 좌석도 많고요. 하지만 점심시간 되니까 금방 차더라고요.
매장 3면이 다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너무 밝고 좋았어요.
햇살도 따뜻하게 들어오고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성수점은 아직도 줄을 선다는데, 역삼동 위치 괜찮으신 분들 여기 와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저희가 시킨 기본 소금빵이랑 호떡,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수제 감자스프가 나왔어요.
이렇게 해서 대략 3만 2천원? 정도 나온 거 같은데,
요즘은 빵값도 빵값이 아닙니다.ㅋㅋㅋ
기본 소금빵과 호떡 소금빵
기본 소금빵에 버터맛이 아주 많이 나는 소금빵이었고, 겉바 속촉의 그런 소금빵이었어요.
호떡 소금빵은 단짠의 정석! 안쪽에 호떡 소가 들어있어서 짭조름과 단맛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커피도 호불호 갈리지 않을정도의 맛이었고요. 너무 쓰지 않은 조금은 연한듯한 아메리카노였습니다.
감자수프
감자수프는 위에 고추기름 같은 거 보이시죠? 우리가 흔하게 먹는 감자수프맛은 아니었고, 뭔가 동남아.. 수프 같은 그런 요리 같은 수프였어요. 이날 맛이 그랬는지, 아님 원래의 맛이 그런 건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다신 안 먹을 거 같아요. 더 진하고 고소한 맛이 많아야 할 거 같은데, 조금 밍밍한 것이 아쉬움 가득한 맛이었습니다.
소금빵은 정말 괜찮았어요.
성수 스토어에는 아직도 오픈런은 한다는데, 역삼점은 그 정도는 아니었고 점심시간에 많이 붐볐고, 그전엔 너무 한산했어요.
빵 실컷 먹다가 고개 들어보니 줄이 한가득 되었더라고요.
빵은 빵 나오는 시간 외에도 계속 나오고 있었어요.
소금빵 좋아하시는 분들 역삼동 근처에 계시는 분들 한번 방문해 보세요
소금빵 아주 맛있어요 (약간 버터 가득한 베이글이 런던베이글이라면 버터 가득한 소금빵은 베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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