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소바 맛집 김포 장기동 미호 소바 우동 정말 최고!

김포 장기동 미호소바에서 탱글한 면발의 우동과 매콤 고소한 마제소바를 만나보세요. 주민이 추천하는 진짜 맛집, 아이와 함께하기도 좋답니다.

오늘은 김포 장기동의 숨은 맛집, 미호 소바 다녀왔습니다. 김포 주민 제 친구가 여기가 마제소바로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 우동까지 맛보고 나니 정말 맛집! 인정입니다.

주차는 가게앞쪽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되요. 자리가 협소하니 가까우시면 걸어서 방문하는 거 추천드려요.

https://place.map.kakao.com/1257376219?referrer=daumsearch_local

미호소바

영업시간 

10:30-20:30

월요일 휴무

이집에서 소바와, 우동 시켜봤어요. 

마제소바가 워낙 유명하다고 해니 안 먹어 볼 수 없지요. 

자리번호 기억하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좌석은 많지 않아요 4인 테이블은 4-5개 정도 되고 혼밥 가능한 바 자리가 창가 쪽으로 있어요. 가게 안 공간은 좁지만 알차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는데, 점심시간 되니까 사람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그런데 메뉴가 빨리 빨리 먹을 수 있는 메뉴여서 그랬는지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어요.

 

약간 매콤버전으로 시켰어요. 

매운맛을 없었지만, 된장맛도 살짝 나고, 고소한 게 맛있더라고요. 식초도 살살 뿌려서 먹으면 갑자기 동남아 음식으로 확 변하면서 감칠맛이 나면서 더욱 맛있었어요. (저흰 배불러서 공깃밥은 안 먹었습니다.) 양이 적진 않아요.

우동동는 일단 면발이 너무 탱글탱글 했어요.

국물도 당연히 맛있었고, 이런 추운 날 뜨끈한 게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 엄마들은 아시겠지만, 애들이랑 있으면 정말 우동집 자주가거든요. (돈가스 포함) 그런데 최근에 먹어본 우동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김치랑 단무지도 이렇게 개인용으로 따로 나와서 너무 좋았고요. 

작지만 알찬 우동집이었어요. 

참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도 정말 잘 먹을 만한 메뉴들이에요 다음엔 아이랑도 와봐야겠어요!

튀김도 먹어보구요! 

장기동 맛집 찾으신다면 미호소바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