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한정식 맛집 낙선재 고급스러운 음식의 향연 내돈내산 방문후기

남한산성 낙선재 방문한 후기. 메뉴부터 주차까지 낙선재의 모든 것을 정리했어요. 특별한 날에 다녀온 낙선재 내돈내산 후기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남한산성 낙선재 다녀왔습니다. 

친구 생일을 맞이해서 점심식사하러 갔어요. 남한산성에 바람도 쐴 겸 겸사겸사 출발ㅋㅋ

그런데 콧바람 쐬기엔 날씨가 너무 추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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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재

영업시간

11:00-21:20

평일 방문이라서 따로 예약하진 않았습니다.

별채로 나누어져 있어서 꼭 예약하시는 게 좋아요.

특히 단체일 경우엔 예약 필수입니다.

어려운 이웃 돕기 후원에 참여하는 식당이군요.

장소는 남산산성에서도 꽤 들어가는 곳에 있어요. 정말 나들이 삼아 나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주변에 다른 가게들이나 카페들도 많이 있어요 주말엔 차도 많이 밀린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주차는 가게 앞 넓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부담은 없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정말 넓은 고택이 나와요.

예전 양반댁이 이 정도였을까요?  한옥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눈이 즐거운 집이에요

그리고 안에 뭐가 담겨있는지 너무 궁금한 장독대가 잔뜩 있었어요.

정말 우리 할머니집처럼 하나씩 다 열어보고 싶더라고요.

일단 한우 참숯불고기 세트와 해물파전 시켰어요.

별채로 되어있어서 저희끼리만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그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창문을 열 수 없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지만요

날씨 좋을 때 오면 바깥 풍경도 보면서 식사하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추가로 시킨 해물파전이 나왔어요. 가격도 비쌌지만 크고 해물도 가득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이 매우 깔끔한 맛입니다.

된장찌개도 준비해 오셔서 여기서 직접 끓여 먹을 수 있게 해 주시니까 뜨겁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된장맛 또한 너무 훌륭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반찬들도 다 맛이 좋았어요. 특히 저 깍두기와 고추 절임! 정말 밥이 술술 들어갑니다.

불고기도 참숯불향이 나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고기 자체도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와도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밥은 당연히 돌솥밥이 나오지요.

후에 먹는 누룽지 당연히 맛있겠지요? ㅋㅋㅋ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 하고 나왔어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자주 방문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가족들 모임이나 친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여기 방문하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다음엔 가족들하고 한번 방문해 봐야겠어요! 

특별한 식사 원하신다면 낙선재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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