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사거리 가성비 파인다이닝 비놀릭 내돈내산 후기

강남 뱅뱅사거리 비놀릭의 점심 코스 후기를 소개합니다. 주차가 가능하고 재즈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프렌치 다이닝을 직접 방문했어요. 합리적인 가격의 코스 요리와 아늑한 분위기를 찾으신다면 비놀릭 추천해볼게요.

뱅뱅사거리 쪽에 있는 가성비 다이닝으로 유명한 비놀릭 방문했어요.

미리 캐치테이블에서 3일전 예약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101448385?referrer=daumsearch_local

비놀릭

영업시간

• 월~금 11:30 ~ 22:30
• 토,일 12:30 ~ 22:30
• 월~금 휴게시간 14:30 ~ 17:30
• 토,일 휴게시간 14:30 ~ 17:00

공휴일

• 12:30 ~ 22:30
• 휴게시간 14:30 ~ 17:00
•  

주차는 가게앞 2자리 가능해요. 예약후 받은 메세지에요. 

저녁에는 19:00-22:00 재즈 공연을 하고 있어요 총 3부로 진행되고 1 부당 인당 5,000원의 관람료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게 내부는 생각 보다 넓어요. 메인 쪽에 6-7개 정도 있고, 아래쪽에 5개 정도도 있고, 안쪽에 프라이빗한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요. 40명 정도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단체도 문의해 보셔도 될 거 같아요.

테이블 세팅도 정갈하니 너무 이쁘네요.

저흰 점심 코스b로 예약했어요.

메뉴는 이곳 참고해주세요

브레드 서비스 첫 시작으로 나온 빵과 레몬버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레몬버터의 상큼한 풍미가 식사의 시작을 기분 좋게 열어주었습니다.

수프는 트러플 향이 살짝 나는 크림 수프였는데, 부드럽고, 마카다미아가 씹혀 고소한 맛이었어요. 

근데 아쉽게도 양이 참 적었어요.

 

판체타 샐러드 두툼하게 구운 판체타와 신선한 채소의 조화가 일품이었습니다.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도 맛있게 먹을 정도로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단새우 타르타르예요. 

새우가 가득 들어있고, 태국식 소스로 버무려져 있어서 입맛을 올려주더라고요.

위에 사우어 크림도 듬뿍이어서 식전음식으로 아주 괜찮았어요.

볼로네제 라고 파스타예요. 

소스가 맛이 진하고, 파스타의 면 (마팔디네) 모양이 특이한 만큼 식감도 좋아서 소스와 잘 어우러졌어요.

10시간 이상 끓여내서 만든 특제 소스라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잘 구운 치킨과 매쉬포테이토가 같이 나왔어요.

금액을 추가하면 생선이나 스테이크로도 변경 가능하다고 하는데, 가벼운 점심으로 먹기엔 치킨도 좋을 거 같아서 선택했어요. 맛도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있고 안쪽은 촉촉해서 맛있더라고요.

커피는 따로 시켜야 했는데, 커피는 다른 데서 마시려고 따로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었음에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차가 편리하고, 음식의 퀄리티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지하철역에서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지만,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인과의 데이트나 소규모 모임, 비즈니스 식사 등 다양한 자리에 추천드립니다. 특히 저녁에는 재즈 공연과 함께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가성비 다이닝으로 추천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