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김치도시락 컵라면 후기 -귀찮을 때 한끼 때우기 딱좋아.

날도 추운데 밥 하기 귀찮을 때 꺼내보는 컵라면. 일반 도시락 라면 말고 김치도시락컵라면 소개해볼게요.

언제부터인가 일반 라면을 못 먹겠어요. 

부모님들이 라면 무슨 맛으로 먹니 하실 때마다.. 왜 얼마나 맛있는데..? 반문했던 저인데,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라면의 특유의 밀가루 냄새가 나서 맛이 없더라고요. 뭔가 면과 국물이 따로 노는 느낌? 

가끔 얼큰한 국물은 생각나고 귀찮을 때 그래도 생각나는 건 라면입니다.

그래서 전 요즘에 면 얇은 라면을 먹게 돼요

그래서 요즘 먹고 있는 게 이 도시락 컵라면입니다. 

그냥 도시락 컵라면도 맛있지만 저는 김치 도시락이 살짝 새콤한 김치맛도 나고 맛있더라고요.

일하다가 귀찮을 때 하나 까서 먹기엔 아주 좋아요 ㅋ

86년부터 이자세로 들고 계시다니요 ㅋㅋㅋ 

패키징 너무 귀엽네요. 

무튼  국물도 김치여서 칼칼하고 면도 얇아서 금방 익고 꼬들하면서도 양도 적당해서 좋아요

면이 얇다 보니 국물하고 어우러져서 뭔가 밀가루 냄새도 덜 나는 거 같고요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그리고 국물이 매콤한 편이라서 국물러버인 저에게 만족도를 한층 높여줘요 ㅋ

저는 면보다 국물을 선호해서 라면을 먹는 사람이라서...

아직 한 번도 안 드셔보셨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칼칼한 국물맛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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